[독자편지]배진희/잦은 카드 발급 권유 전화 짜증

  • 입력 2002년 5월 31일 18시 40분


최근 들어 신용카드회사로부터 신용카드 발급 권유 전화를 하루 평균 2, 3통씩 받는다. 집과 직장은 물론 휴대전화로도 전화가 걸려오는 실정인데 홍보 대상도 특별한 기준이 없는 것 같아 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무조건 신용카드 한도액을 높여주겠다고 유혹하는가 하면 며칠 전에는 고등학생 아들의 휴대전화로도 걸려와 신용카드를 만들어주겠다며 한참 권유했다 한다. 이런 전화는 전국 각지에서 걸려오는 실정이며 신용카드사의 거리 홍보가 금지된 후 특히 많아진 것 같다. 각 카드사에서는 도대체 개인의 연락처를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단속기관에서는 조치해 주기를 바란다.

배진희 전주 완산구 서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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