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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5월 13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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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 같이 데리고 온 어린아이들이 고함을 지르며 뛰어다녀도 제지하는 학부모 한 명 없었다. 자녀가 시험을 마치고 나오면 다른 학생들은 시험 중인데도 시험을 잘 치렀는지 물어보며 떠날 줄 몰랐다.
학부모들은 자기 자식 사랑만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시험을 주관하는 측에서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김대후 eoehk@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