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4월 외국인매입 10대종목 절반이 월초보다 하락

  • 입력 2002년 4월 28일 17시 26분


4월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10개 종목 중 절반인 5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4월 1∼26일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국민은행 대구은행 외환은행 신한지주 기아차 등 5개 종목은 주가가 올랐으나 SK텔레콤 삼성중공업 현대백화점 대우조선 대림산업 등 5개 종목은 하락했다.

반면 기관투자가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대한항공 대한재보험 현대모비스 삼성전기 등 7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으며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제일모직과 포스코 대덕전자 등 3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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