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표용렬/"지하철 외국어 표기 교체중"

  • 입력 2002년 4월 5일 18시 35분


1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지하철 외국어 표기 엉망’을 읽고 쓴다. 먼저 평소 저희 지하철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공사에서는 2000년 7월7일 로마자 표기법 개정에 따라 보유전동차에 장착된 2681개의 행선표시기 필름을 2001년부터 교체해왔다. 현재까지 불량 표시된 562개 행선표시기에 대해 개정된 표기법이 적용된 필름으로 교체하였다. 또 2002년 3월 구매발주를 완료하여 488개를 구매 중이며 입고되면 즉시 교체할 예정이다. 교체하지 않은 물품(1568개)은 예비품을 활용하여 4월 말까지 수정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월드컵대회 때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표용렬 서울시지하철공사 검수팀 운영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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