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주가/상한가]강유미 소위

  • 입력 2002년 3월 15일 16시 16분


얼마 전 치러진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육사 최초 여생도인 강유미 소위가 국무총리상을 받아 눈길. 특히 강소위는 지난 98년 육사 입시에서 여성 지원자로 전체 수석을 차지해 이미 주변을 한 차례 놀라게 한 바 있어 더욱 관심. 금남(禁男) 구역에서 이룬 성과니 그동안 고생은 또 어땠을까. 성격 활달하고 리더십 갖춘 데다 성적까지 수위권이니 장래 여성장군감은 따논 당상. 게다가 예비역 중령인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니 ‘부전여전’(父傳女傳), 아니 ‘청출어람 이청어람’(靑出於藍 以靑於藍)은 이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일 듯.

성기영 기자 sky326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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