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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5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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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위 첫 회의는 이르면 다음달에 열릴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역사연구를 담당할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와 이를 지원할 정부차원의 지원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키로 했다”며 “양국 정부는 각자 제도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공동연구의 목적에 최대한 부합하는 방향으로 연구성과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동연구위 출범으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일 양국의 역사공동연구 작업은 98년 한시적으로 운영된 ‘한일 역사연구촉진 공동위’에 이어 두번째이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