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진필중 연봉 2억3000만원

  • 입력 2002년 1월 24일 17시 40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진필중(30)이 24일 구단과 올해 연봉으로 지난해보다 5000만원 오른 2억3000만원에 합의했다. 미국 LA다저스로부터 스프링캠프 초청을 받은 진필중은 메이저리그 진출이 안될 경우 구단과 이 금액에 재계약도장을 찍게 된다. 2억3000만원은 최근 2억1000만원에 계약한 톱타자 정수근을 능가하는 팀내 국내선수 중 최고연봉. 한편 지난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인 ‘흑곰’ 타이론 우즈는 지난해(21만달러)보다 10% 오른 23만1000달러에 재계약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