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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9일 2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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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지역 교육계의 수장인 김 교육감이 실형을 선고 받고도 버젓이 교육감직을 유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김 교육감을 인정하지 않는 불복종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전교조는 오는 22일까지 각 지회별로 1인 시위와 거리 선전전, 사이버 시위를 벌이고 교육감 퇴진과 관련한 교사들의 입장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한편 22일 오후 청주체육관 앞에서 ‘교육감 퇴진을 위한 충북교사대회’를 열 방침이다.
전교조 관계자는 “사법기관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은 김 교육감이 도민에게 사죄하지 않고 아직도 무죄를 주장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어 퇴진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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