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과기부 ‘올해의 생명공학자賞’ 3명 선정

과학기술부는 14일 박충모(朴忠模)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 박사, 류성언(柳誠彦)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서연수(徐連洙) 성균관대 교수 등 3명에게 ‘올해의 생명공학자상’을 수여했다.

박 박사는 빛과 식물생장호르몬의 상호작용을, 류 박사는 활성산소가 세포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바꾸는 과정을 규명해 국내 연구로는 처음으로 올해 세계 최고의 생물학 학술지인 ‘셀’에 각각 논문을 발표했다. 서 교수도 DNA 복제에 참여하는 Dna2 효소의 기능을 새롭게 밝혀 올해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인 ‘네이처’에 논문을 실었다.

<김상연동아사이언스기자>dre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