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조사중 도망간 30대 붙잡아

  • 입력 2001년 12월 12일 18시 07분


검찰에서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났던 3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15분경 대전지검 4층 409호에서 강도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다 도주한 정모씨(30)를 12일 새벽 서울 구로구 신대방동 이모씨(38)의 집에서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도주 후 택시를 타고 서울로 와 이복 누나(33)의 도움으로 이씨 집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정씨는 도주 당시 포승줄과 수갑을 찬 채 화장실에 갔다가 미리 준비한 진통소염제 액체를 감시 경찰관의 눈 주위에 문지른 뒤 달아났다.

<박민혁기자>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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