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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7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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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교육인적부가 한 줄 세우기식 입시전형을 막겠다는 이유로 총점 비공개 방침을 고집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와 이상론에 매달려 수험생과 학부모의 극심한 혼란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총은 "이로 인해 일선 교사와 학생들은 사설 입시학원이 내놓은 추정자료에 의존하는 우스운 꼴이 됐고 교육당국과 공교육 기관의 존재 의미가 퇴색해버렸다"며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히 수능총점을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서울 강남구에 사는 학부모 P씨와 국민명예협회 등은 총점석차를 공개하라며 교육인적자원부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한 바 있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