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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23일 2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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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 다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며, 차분히 할 것”이라며 “다음 정권이 하고 또 그 다음 정권이 추진해서 통일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내년 월드컵과 양대 선거 등 중대사를 위해 국정에 전념하겠다. 야당도 ‘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하면 도와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대통령을 위해서가 아니고, 국민을 위해 당파를 초월해 정부를 지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