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외환카드 상장심사 통과

  • 입력 2001년 11월 6일 23시 47분


외환은행 자회사인 외환카드가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했다.

증권거래소는 6일 상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외환카드와 일진다이아몬드에 대한 상장요건을 심사한 결과 외환카드는 상장에 필요한 조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진다이아몬드는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어 보류했다.

외환카드는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공모절차 등을 거쳐 다음달중 상장된다. 외환카드는 자본금 1838억원, 공모예정주식수는 전체의 11.9%인 500만주, 주당 공모예정가액은 1만9000∼2만3000원이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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