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31일 인터넷 화상채팅으로 만난 부녀자 40여명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하고 금품 35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강도 강간)로 서모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서씨는 ‘잠이 오지 않는다’며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수면제 수십정을 구입했으며 대부분 피해 여성들은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신 지 10분 만에 정신을 잃었다가 12시간 정도 후에 깨어났다는 것….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