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임주홍/요금조정 늦어 고객에 피해 죄송

  • 입력 2001년 10월 22일 18시 39분


9일자 A7면 ‘독자의 편지’에 실린 ‘통화불가 지역에 기본료 내라니’를 읽고 씁니다. 충남 부여군 홍산면의 경우 올해 2월 이전엔 통화품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금조정에 대한 전화를 드렸으나 고객께서 일시정지를 하신 뒤 주소, 전화번호 변경을 하지 않고 이사가셔서 연락이 안됐습니다.

결국 미납요금과 기본요금 고지서도 계속 전달이 안 돼 장기미납으로 직권해지 처리됐습니다. 고객의 연락처를 미처 챙기지 못한 점과 바로 요금 조정을 못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당시의 미납금을 없애드리고, 신용불량 등재도 삭제했습니다.

임 주 홍(KTF CS관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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