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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7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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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은 17일 발표한 ‘9월 경제동향’에서 “작년 4·4분기(10∼12월) 이후 신규채용이 퇴직자수를 초과하는 규모가 꾸준히 줄어든 데 이어 올해 6월과 7월에는 9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간 잇달아 퇴직자가 신규 채용자보다 더 많았다”고 밝혔다.
KDI가 각종 통계를 종합분석한 결과 5인이상 사업체를 기준으로 6월에는 신규 채용이 11만8000명, 퇴직·해고자는 12만7000명으로 직장을 나간 사람이 입사자보다 9000명 더 많았다.
또 7월에도 신규채용이 12만2000명, 퇴직·해고자가 12만5000명으로 입사자보다 3000명 더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떠났다. 8월이후 관련통계는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
<최영해기자>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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