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김응룡감독 한마디 "한국시리즈도 우승"

  • 입력 2001년 9월 26일 01시 12분


14년 만에 정규시즌 1위에 올랐다고 하는데 기쁘다. 훈련량이 많았고 선수들이 열심히 뛴 덕분이다. 시즌 개막 전에는 솔직히 1위할 만한 전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박한이 마해영 배영수 등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

전반기에 현대에 밀려 2위로 떨어졌을 때가 고비였고 후반기 들어 8연승을 달릴 때 1위를 자신했다. 국내 프로야구 제도가 이상해서 페넌트레이스 성적보다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해야 인정을 해주니 꼭 정상에 서겠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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