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아 리오 '안전도 1위'

  • 입력 2001년 9월 5일 19시 42분


국내 소형승용차기아 리오, 대우 라노스Ⅱ, 현대 베르나 가운데 리오가 안전도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배기량 1300㏄ 미만 소형자동차 충돌시험 결과에 따르면 리오는 운전석과 조수석에서의 중상 가능성에서 각각 별(★) 3개를 받았다. 베르나는 조수석이 별 3개를 받았으나 운전자석이 별 1개에 그쳤고 라노스Ⅱ는 운전자석 별 1개, 조수석 별 2개로 나타났다.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안전도가 높다. 건교부는 각종 안전시험에 합격해 판매되는 신차를 대상으로 시속 56㎞로 정면충돌 시험을 해 안전도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있다. 별 3개는 사고시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20∼35%이며 별 1개는 중상 가능성이 45%를 넘는 경우다.

차종별 상해등급

종류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기아 리오

★★★

★★★

대우 라노스Ⅱ

★★

현대 베르나

★★★

* 별개수에 따른 중상 가능성 ★=45% 초과 ★★=35% 초과 45% 이하 ★★★=20%초과 35%이하 ★★★★=10%초과 20% 이하 ★★★★★=10%이하 중상은 사고시 사망률 7.9~10.6%인 부상


(자료 : 건설교통부)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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