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30일]'명성황후' '야 한밤에' 外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명성황후가 머물고 있는 희정당 쪽에서 불이 난다. 그러나 명성황후는 자리를 피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하는 명성황후의 태도에 모두가 탄복한다. 대원군이 도성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소식에 모두가 긴장한다. 그러나 그는 운현궁을 나서기도 전에 군사들에 의해 길이 막히고 만다.

◆야 한밤에<오락·KBS2 밤11·10>

‘솔로예찬’에서는 솔로클럽이 8월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내 생에 가장 처절했던 크리스마스’ 등 네 솔로의 솔직한 토크가 펼쳐진다. ‘보고 싶다 친구야’에서는 탤런트 서유정과 안정훈이 대결을 펼친다. 서유정은 탤런트 김현주가 달려와 단짝친구임을 확인시켜준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10>

경기도 남양주시의 트로트 가수 유재덕 군(4)의 별난 트로트 사랑을 소개한다. 재덕 군은 각종 노래자랑 대회에서 여러 차례 상을 탔고, 요즘은 경로잔치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까지 한다. 가수 중에서도 설운도를 가장 좋아해 머리 모양까지 옆 가르마를 내고 다닐 정도다.

◆반달곰 내 사랑<드라마·MBC 밤9·55>

형준과 달웅 사이에서 안절부절 하지 못하던 정은은 달웅의 얼굴을 힘껏 때리고는 달아난다. 그 후 정은은 미안한 마음에 달웅을 찾아가고, 털털한 성격의 달웅은 정은과 금새 친해진다. 그러나 달웅은 학교 이사장에게서 정은은 자신의 딸이고, 형준은 그 약혼자라고 하는 말을 듣고 충격 받는다.

◆최창조의 풍수기행<교양·EBS 밤8·30>

도갑사를 중심으로 풍수이론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도선에 얽힌 일화, 자생적 풍수이론의 토대와 그 특징을 살펴본다. 명당이라고 할 수 있는 도갑사 인근 마을이 사라진 까닭을 추적해 승지가 갖는 풍수적 의미를 과학적 실험 및 입체적 구성을 통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