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국가대표 김주미 US여자아마선수권 4강 올라

  • 입력 2001년 8월 3일 18시 34분


골프 국가대표 김주미(16·세화여고 2년)가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4강전에 올랐다.

김주미는 3일 미국 캔자스주 앤도버 플린트힐스내셔널GC(파71)에서 열린 8강전에서 비라다 니라파스폰퐁(태국)을 3홀을 남기고 4홀차로 이겨 니콜 페로(칠레)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김주미는 중학생 때 이미 국가대표에 뽑힐 만큼 장타력과 쇼트게임 기량이 뛰어난 기대주로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세계아마추어선수권대회 개인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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