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아버지 학교' 신청 받아요

  • 입력 2001년 7월 26일 18시 55분


청소년보호위원회 협력 단체인 ‘아버지의전화(대표정송)’는 8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4, 11, 18, 25일) 서울 중구 묵정동 대학문화원 강당(5층)에서 ‘아버지 학교’를 연다(사진). 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직장과 가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아버지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자녀교육 방법 △자녀와의 관계 진단 △아내와의 관계 개선 △자녀들의 심리 등을 교육한다. 사례 발표 및 분임조 토론 시간도 있다.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사는 정채기 강릉 태성대 교육학과 교수, 탁계석 21세기 문화광장 대표 등 5명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인 자녀를 둔 아버지이지만 부부가 함께 참가해도 무방하다. 참가비 3만원. 02-2208-0660

<송진흡기자>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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