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중고생 '별자리 여행' 떠나요

청소년들에게 천체와 우주에 대한 살아 있는 체험을 제공할 ‘별자리캠프’가 서울시와 한국우주정보소년단의 주관으로 다음달 7일 경기 양지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서울 소재 중고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3박4일간 합숙을 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대전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립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등을 돌며 현장학습을 통한 살아 있는 천체 관찰학습 등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우주과학시설 견학을 통한 별자리 관찰과 천체 관측을 비롯해 천체 망원경 조작 실습과 이동 천문대를 이용한 항성 및 행성 관측, 모형로켓 제작과 3차원 별자리판 제작 등 다양한 과학공작 실습활동이 함께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5000원이며 한국우주정보소년단에서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02-739-6369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