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존농도는 북동지역의 면목측정소에서 오후 2시 0.125ppm을 기록하는 등 주의보 발령 기준치인 0.120ppm을 넘어섰고 오후 3시 북서지역의 시청 앞과 남서지역의 문래동 측정소에서도 각각 0.123ppm, 0.121ppm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오존발령 횟수는 이날 2회를 포함해 지난달 4일과 10일 등 모두 4회로 늘어났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운전자들도 운행을 삼가야 한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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