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프리챌홀딩스, 1000만 달러어치 BW 발행

  • 입력 2001년 6월 28일 15시 48분


코스닥 등록기업인 ㈜프리챌홀딩스(대표 오건석)는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1000만 달러의 해외투자자금을 유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BW는 다음 달 3일 유로시장에서 공모형태로 발행되며 해외 투자가들이 전액 인수할 예정이다.

프리챌홀딩스가 발행하는 해외 BW의 만기일은 2006년 7월 3일이고 만기보장 수익율은 연 6%다. 신주인수권의 행사 가격은 3576원이며 2001년 10월 3일부터 신주인수권 행사 청구가 가능하다.

프리챌 홀딩스의 오건석 회장은 “프리챌홀딩스가 인터넷 지주회사로서 확실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사업부문인 그린챌의 연구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외자유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프리챌홀딩스는 환경사업 부문인 '그린챌' 사업으로 200억원 매출 및 30억~50억원의 수익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인터넷 사업부문인 ㈜프리챌은 전자상거래, 유료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7월부터 BEP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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