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벤트리, 기능성 식품 수출 소식으로 이틀째 강세

  • 입력 2001년 6월 21일 10시 50분


벤트리가 최근 관절염 및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 '모바'에 대한 대만시장 판매권을 대만의 인텔리콤사에 넘기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주식시장에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벤트리는 코스닥시장에서 2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10.12%(390원) 오른 424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은 주식시장 폭락에도 불구하고 210원 올랐었다.

벤트리는 이 계약으로 로열티 수입만 100만달러를 기대하고 있다. 수출 규모는 약 1000만달러 규모로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모바'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신물질인 다이카발계 노화방지제를 주원료로 사용한 식품으로 유해 산소종 생성을 막음으로써 혈류 개선 효과를 유도하고 파괴된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를 원활히 공급해 관절염, 신경통 및 만성 피로 회복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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