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투자신탁협회 회장 양만기씨

  • 입력 2001년 6월 5일 18시 26분


투자신탁협회는 5일 정기총회를 열고 양만기(梁萬基·56·사진) 전 수출입은행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양 신임회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재무부와 관세청을 거쳐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했다. 박종석(朴鍾奭) 전 회장은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또 공석인 비상임 부회장에는 한국투신운용 조영제(趙英濟) 대표, 감사에는 신한투신운용 백보길(白甫吉) 대표와 유리자산운용 박승득(朴承得) 대표, 공익이사에는 내외경제증권연구소 고경식(高京植) 소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투신협회는 현대투신운용 대한투신운용 삼성투신운용 글로벌에셋을 회원이사로 선임했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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