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의 최상기 과장은 " 그동안 인기가수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자선경매 이벤트는 여러 번 있었지만 개그맨들만 참여하는 자선경매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2001 개그폭력단’ 공연을 네티즌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쓰인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휘재는 자신이 즐겨 사용하던 축구공을, 유재석은 야구배트를 각각 경매에 내놓고 1천원의 시작가로 입찰을 진행한다.
또 클놈의 염경환과 지상열도 각각 쟈켓과 향수를 입찰에 올리는 등 9명의 개그맨들이 자신들의 사인이 담긴 물건을 경매로 판매한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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