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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6월 1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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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는 △과학상 임의철(林毅喆·미국 애크런대 석좌교수) △공학상 이동녕(李東寧·서울대 교수) △의학상 강호(姜虎·미국 테네시대 교수) △예술상 이우환(李禹煥·화가) △사회봉사상 강홍조(姜弘造·충북재활원 이사장)씨 등 5명이 각각 상금 1억원과 순금메달을 받았다.
호암상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호암 이병철 선생의 사회공익 정신을 이어받아 학술 문화 사회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들에게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