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부 대형주 약세속 종합주가지수 강세 출발

종합주가지수가 강세로 출발했다.

25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2.51포인트 오른 624.79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오름세를 보인데 따른 영향으로 이날 거래소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상승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0.66% 오른 22만800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민은행, 주택은행이 각각 전날보다 1.49%, 1.08% 오른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수 관련 대형주 중 SK텔레콤, 포항제철, 한국전력, 현대차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SK텔레콤 주식을 연일 순매도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사자'로 돌아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전날 채권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만기 연장 결정 소식으로 3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 시장의 이 시각까지의 거래량은 6844만3000주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 12억원, 외국인 84억원, 기관이 5억원 어치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한편 KOSPI200지수 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이 시각 현재 전날보다 0.45포인트 오른 78.55를 기록하고 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