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원조교제 '청소년성매매'로 개명

▽…경찰은 앞으로 돈을 주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는 이른바 ‘원조교제’라는 말을 ‘청소년 성매매’란 용어로 대체할 전망…▽…서울경찰청은 최근 일반인과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대체용어를 공모한 결과 ‘망신교제’ ‘매춘알바’ ‘반인륜교제’ ‘번개교제’ ‘아노미 신종매춘’ ‘엽기교제’ ‘용돈매춘’ ‘앵벌이매춘’ 등 562건을 접수해 이 중 15명이 응모한 ‘청소년 성매매’를 당첨작으로 결정, 당첨자들에게 5만원씩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15일 발표….

<허문명기자>angel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