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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3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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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2일 서울YWCA 등 9개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한강시민공원 등 25개 지역 144개의 식품판매업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 7개 업소를 적발해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무허가로 팝콘 등을 제조해 판매한 서초구 양재동 ‘양재시민의 숲’ 매장을 고발 조치하고 냉동보관식품을 상온에서 보관한 한강시민공원 매점 2곳에 대해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실시한 위생 점검(101개 업소 중 19곳 적발)에 비해 적발된 업소 수가 크게 줄었다”면서 재래시장, 초등학교 주변의 식품판매점에 대해서도 위생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시내 또 백화점27곳과 50평 이상 대형 음식점 243곳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4개 백화점과이 쇼핑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13개 음식점을 적발했다고에서 1회 용품을 사용해 왔다고 13일 밝혔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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