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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8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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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개인의 매수세만으로는 지수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KTF와 국민카드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주가가 좋은 움직임을 보여 줘야 하는데 개인은 이들을 살만한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주장을 하는 증권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매수주체였던 지난 1월보다 2월의 코스닥 상승 곡선이 더 완만했다는 것을 사례로 제시한다. 2월은 주로 개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던 기간이다.
증권전문가들은 한편 "미국 금리 인하를 계기로 외국인들이 다시 매수세로 전환할 수 있다"며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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