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뉴욕증시(7일)…약보합세 마감

♧ 3대 주요지수

▣ 다우 -16.07p(-0.15%) 10,935.17포인트

▣ 나스닥-17.96p(-0.82%) 2,173.57포인트

▣ S&P500 -3.10p(-0.24%) 1,263.51포인트

♧ 업종별 주요지수

▣ 반도체업종

필라델피아반도체 631.05 -8.48▼ -1.33%

골드만삭스반도체 316.91 -2.81▼ -0.88%

▣ 컴퓨터업종

나스닥컴퓨터 1107.44 -9.96▼ -0.89%

아멕스컴퓨터기술 865.03 -2.51▼ -0.29%

▣ 인터넷업종

골드만삭스인터넷 145.72 -3.9▼ -2.61%

▣ 소프트웨어업종

골드만삭스소프트웨어 225.26 -6.82▼ -2.94%

▣ 네트워킹업종

아멕스네트워킹 468.95 -9.14▼ -1.91%

▣ 정보통신업종

나스닥정보통신 366.43 -3.81▼ -1.03%

▣ 생명공학업종

아멕스생명공학 561.35 -4.96▼ -0.88%

아멕스제약 398.4 2.2▲ 0.56%

▣ 금융업종

S&P은행 636 -5.4▼ -0.84%

아멕스증권 532.48 -4.62▼ -0.86%

S&P보험 757.21 -3.49▼ -0.46%

▣ 소매업종

S&P소매업 891.99 -12.41▼ -1.37%

♧ 다우/나스닥 일중챠트

♧ 증시코멘트

특별한 뉴스도 특징도 없었던 장을 보인 하루였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올라가기도 부담스럽고 내려가기도 싫어하는 장을 연출.

내일 개장전 1분기 노동생산성, 3월 도매재고동향과 장마감후의 시스코 실적을 보고 투자에 나서겠다는 관망세가 짙은 하루.

CSFB의 투자전략가인 톰 갤빈은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4개월 동안 증시가 바닥을 확인했으나 앞으로 상승탄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

2001년 나스닥지수 전망치를 종전의 3,000포인트에서 2,600포인트로, S&P500지수 목표치 역시 1,520포인트 대신 1,450포인트로 낮춰 잡는다고 발표.

리먼브라더스의 투자전략가인 제프리 애플게이트 또한 2001년 S&P500지수 편입기업들의 주당순익전망치를 52달러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해 악재를 보탰는데 종전에는 54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애플게이트 역시 지난 4월 증시가 바닥을 쳤다고 평가했으나 기업들의 수익경고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2002년 주당순익전망치는 61달러에서 63달러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여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에는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

♧ 종목동향

내일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시스코시스템이 장초반의 상승폭을 모두 잃은 채 2%가량 하락하며 19.25달러로 장을 마감. 대부분의 월가의 전문가들은 회계연도 3/4분기 주당순익을 2센트(전년 동기: 14센트)로 예상하고 있으나 샌포드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폴 사가와는 손익분기점을 기록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

역시 네트워크장비업체인 3콤이 3,000명의 종업원을 감원한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는 5.5% 하락했다. 3콤은 이같은 감원이 향후 수분기동안 이루어질 것이며 비용절감을 위한 조치라고 덧붙이고 이로서 수익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투자자들의 팔자주문이 봇물.

고객관리, 인터넷결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포탈소프트웨어의 주가가 무려 30%가 넘게 폭락한 가운데 1/4분기수익이 예상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수익경고가 악재로 작용.

대형주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업종 또한 고전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33% 하락했다. 로버트슨스테픈스의 애널리스트 에릭 로스도이치가 아시아현물시장에서 128메가 D램가격이 3.5달러로 하락했다고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한 모습.

인텔이 0.91% 상승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6% 상승해 1.10달러 오른 42.90달러를 기록한 것과 함께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아날로그디바이스,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 어플라이드머테리얼스 등이 약세.

[inance.com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