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자 A8면 ‘양담배 1월 시장 점유율 18.4%로 사상 최고’를 읽고 깜짝 놀랐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나도 손님들이 피우는 담배 중 외국산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10갑 중 2갑이 외국에서 수입한 담배라니 소비자들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님들이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외국산 담배를 사달라고 하면 화가 날 때도 있다.
담배의 질은 국산이나 외국산이나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양담배 애연가들은 외국산 담배의 연기 속에 소중한 외화가 낭비된다는 생각을 해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