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30일]SBS 오픈 드라마-남과 여

  • 입력 2001년 4월 29일 18시 57분


▼오픈 드라마―남과 여<드라마·SBS 밤10·55> ‘가위손’이라는 별명을 가진 구조조정 전문가 한기석(김석훈)은 호텔 제주 마이더스의 구조조정 임무를 띠고 제주도로 향한다. 기석은 비행기 안에서 만난 천방지축 아가씨 지은(소유진) 때문에 도착할 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TV 내무반 신고합니다<오락·KBS1 오후7·35> 1999년 6월 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끈 젊은 예비역들이 자신들이 근무했던 해군 제2함대를 찾아간다. 당시 고속정 승조원으로 전투를 이끈 이들이 후배들과 함께 3종 경기를 벌인다. 또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여학생 4명과의 데이트를 위해 무려 600명의 병사가 모였다.

▼홍국영<드라마·MBC 밤9·55> 국영은 포졸들의 출현으로 후겸 휘하들의 추격에서 벗어나지만 낙춘은 중상을 입는다. 국영 나포에 실패한 후겸은 휘하들을 보내 육손이 근거지를 무너뜨리고 육손이를 끌어간다. 여옥은 후겸 품에서 애정을 받지만 자신의 꿈을 짓밟은 후겸에 대한 복수의 일념을 다진다.

▼엔포 다큐―아는 것이 힘이다<교양·SBS 오후7·10>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서는 채식 전문 음식점의 원조를 소개한다. 이 음식점의 인기 비결과 채식요리법의 비밀을 공개한다. ‘무비 체험’에서는 채식만으로도 힘이 넘치는 선무도 스님과 고기를 먹지 않으면 숨쉴 힘도 없다고 하는 씨름선수를 비교 분석한다.

▼인간극장―엄마없는 하늘 아래<다큐·KBS2 밤8·50> 부모를 여의고 2년 전 계룡학사로 들어온 연섭(15) 순정(13) 남매의 힘겨운 세상나기를 그린 연작의 첫회. 1999년 계룡학사에 골프팀이 만들어지면서 연섭이는 누이를 위해 골퍼에 도전한다. 하지만 키가 작고 체력이 약한 연섭이는 훈련 때마다 고생한다.

▼비단향 꽃무<드라마·KBS2 밤9·50> 승조는 자신도 모르게 벌어진 일에 분노해 제우스의 고문변호사직을 사임한다. 신희는 우혁을 향한 괴로움으로 방황하며 끝까지 우혁을 잡겠다고 말한다. 영주는 우혁의 감정에 괴로워하며 “우린 가족이자 친구”라고 말하지만 우혁은 “이제 내 감정에 충실하겠다”고 대답한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9·00> 온 가족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댄스 다이어트 를 1주일 동안 배운다. 첫 시간에는 본격적인 댄스에 앞서 혈액순환, 근육 이완을 돕는 워밍업을 한다. 본격적으로 목 어깨 배 엉덩이 등을 충분히 풀어주는 운동과 상체를 중심으로 구성한 재즈 댄스를 익혀 본다.

▼립스틱<시트콤·iTV 밤10·50> 소현은 한때 자신을 따라다니던 태현이 결혼을 한다는 전화를 받는다. 태현은 소현에게 현희의 결혼 준비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소현은 은근히 짙투를 하기 시작한다. 소현은 태현이 현희와의 사랑에 확신이 없는 듯 보여 태현을 잡아야겠다는 확신에 차있는데….

▼여인천하<드라마·SBS 밤9·55> 박희량이 난정을 껴안는 장면을 본 정윤겸은 난정이 자신의 서출이라는 것을 알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꾸짖는다. 박희량이 용서를 빌지만 정윤겸은 옥련과의 혼사를 다시 생각하겠다고 말한다. 자순대비는 경빈이 왕자를 낳기위해 회임굿을 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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