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히딩크호’ 이란전 3-4-3 포메이션 가동

  • 입력 2001년 4월 24일 18시 05분


0…한국 대표팀은 이집트 4개국대회 2경기 모두 붉은색 상의, 청색 하의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0…이번대회는 예선전,3-4위전은 물론 결승전 까지 연장전없이 전·후반 90분 경기로 열리며 무승부로 끝날 경우,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린다. 22명의 엔트리 가운데 11명을 후보 명단에 올릴 수 있고 이들 가운데 필드플레이어 5명, 골키퍼 1명을 교체 할 수 있다.

0…히딩크 감독은 이란전에 3명의 수비수를 일자로 세우는 3-4-3 포메이션을 시험 가동 할 예정.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좀 더 수비쪽에 치중하게하는 포메이션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하기 위한 방편. 윤정환을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기용할 뜻을 비친 히딩크 감독은 최전방 투톱에는 이동국(설기현)과 김도훈을 내정했다.

0…한국대표팀은 주최측의 무성의로 카이로 국제스타디움에서 적응 훈련을 하지 못한채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히딩크 감독은 “문제가 많다”며 불만을 표시.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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