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은 LG생활건강이 △고비용구조를 구조조정을 통해 절감할 여지가 많고 △판매관련비용 중 공통비 성격의 비용이 LG CI 및 LG화학으로 이전됨에 따라 지난해 대비 약 6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차입금 상환,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한 영업외수지의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LG증권은 LG생활건강의 적정주가는 국내 제조업 시장평균 PER 5.9배를 약 25% 할인했을 때 19000원이라고 주장했다.
LG증권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시장내 점유율 및 생활건강 부문의 우위 등을 감안했을 때 태평양 시가총액의 약 70%가 적절하다고 판단, 이 때 적정주가는 약 15000원이라고 밝혔다.
LG증권의 송계선 연구원은 "분할 상장 후 적정가치가 상장 시 주식 평가가격(보통주 5950원 우선주 2700원)을 크게 상회해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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