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억울함 호소에 응답없다

  • 입력 2001년 4월 22일 18시 35분


검찰총장 법무부장관 국회법사위원장 등을 지낸 고 장영순의원의 미망인이다. 너무도 억울한 일을 당하여 신문에 광고(동아일보 3월21일자 A4면)도 내고 김대중대통령께 한 번, 이희호 여사에게 두 번 내용증명의 편지를 보내 호소했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다. 충남 천안에 있는 모 회사에 거의 전 재산을 들이다시피해 돈을 빌려주었는데 떼이고 오히려 그 쪽에서 명예훼손 및 무고로 본인을 맞고소해 숨어 지내고 있다. 이 사건은 권력기관이 개입해 본인이 억울하게 피해를 본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권력의 힘이 작용해서 집과 선영 등 전 재산을 털릴 지경에 이르렀다. 권력에 의한 피해를 본 이 사람의 억울함을 철저히 규명해줄 것을 호소한다.

이 옥 경(경기 고양시 일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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