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4월에도 의류수출업체 관심 지속될 전망 - 대우증권

  • 입력 2001년 4월 6일 10시 15분


대우증권은 6일 거래소 시장의 의류수출업체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영업외수지 악화로 감소됐지만 최근의 환율상승 추세는 수출의류업체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는 주요 수출시장의 수요부진으로 올해 의류수출 전망은 어두워 보이며 올해 의류수출업체들의 매출액은 환율상승으로 증가할 것이나 순이익은 외환수지가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는 4~5월까지 환율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에게 의류수출업체들의 주가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대우증권은 영원무역, 한세실업에 대해서는 '단기매수', 태평양물산에 대해서는 '장기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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