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뉴스]-트레이시 감독 "박찬호는 성숙해지고 있다"

  • 입력 2001년 4월 3일 15시 18분


「4월2일(미국시간) 박찬호 선수가 개막전에서 첫 승을 올린 후 다저스 선수, 감독의 코멘트를 모아 보았다.」

"개인적으로 패스트볼을 좋아하는데 빠른 공만을 노렸다. 누구든 좋은 날과 나쁜 날이 있다.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개리 셰필드

"팬들의 야유에 대해 기분이 나쁘지 않다. 이 상황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저 내가 할 일을 할 뿐이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팬은 팬일 뿐이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잘 하는 것이다."-개리 셰필드

"박찬호는 정말 멋진 피칭을 했다.(Park was fantastic). 박찬호는 이제 성숙해지는 단계로 가고 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중 한명이 되는 길로 가고 있다."-짐 트레이시 감독

"정말 재미난 경기였다. 처음엔 약간 긴장하고 흥분이 됐었다. 나는 마운드에서 공격적으로 피칭하려고 했다. 커브와 체인지업이 말을 잘 들었다. 패스트볼은 평범했다. 매 피칭 마다 계획을 세운대로 했고 집중을 잘 할 수 있었다."- 박찬호

"박찬호는 정말 잘 던졌다. 우리의 목표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것이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으면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셰필드

글: 「인터뉴스 리포트」 김상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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