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릭슨오픈]애거시 시즌 3승 올려

  • 입력 2001년 4월 2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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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오픈 우승을 확정지은후 환호하는 아가시.
에릭슨오픈 우승을 확정지은후 환호하는 아가시.
안드레 아가시(31·미국)가 마스터스테니스시리즈 에릭슨오픈(총상금 620만달러)에서 대회 통산 처음으로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3번 시드의 아가시는 2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2시간 만에 신예 잰 마이클 갬빌(23·미국)을 3―0(7―6, 6―1, 6―0)으로 눌렀다. 95년 이후 최고인 시즌 전적 22승2패를 기록한 아가시는 우승상금 44만4000달러를 챙겼다. 호주오픈과 마스터스 시리즈 인디언 웰스에 이어 시즌 3승.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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