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4월 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통의상과 패션, 예술의상, 섬유미술 및 공예품 등 600여점을 선보이는 ‘국제섬유디자인교류전’과 ‘대구 애뉴얼(annual)’ 등 2개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또 같은달 25일과 27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과 대구영진전문대학에서 각각 전통자수경진대회와 대구봉제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4월 30일에는 대구 북구 검단동 종합유통단지내 한국패션센터에서 ‘퀼트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리는 등 이 기간중 시민과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3개 경진대회가 개최된다.특히 5월 24일에는 한국패션센터 야외전시장에서 국내 유명디자이너와 개그맨 인기가수 등이 대거 출연하고 대구시립무용단이 전위 무용을 선보이는 대규모 패션쇼 및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이밖에 대구컬렉션(5월 25∼26일) 한복패션쇼(5월 25일) 쉬메릭패션쇼(5월 26일) 수영복패션쇼(5월 31일)등이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다.한편 시는 ‘텍스타일 디자인경진대회’와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의 행사가 열리는 가을 섬유패션축제는 달구벌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경 열 예정이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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