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한국통신, 상해전신과 e-Biz사업 협력 강화키로

  • 입력 2001년 3월 27일 09시 43분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26일 차이나텔레콤 상해시전신공사(약칭 상해전신)와 정보통신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한국통신 송영한 마케팅본부장과 상해전신 張維華(짱 웨이화) 부총경리간에 체결됐다.

이번 협력각서 체결로 양사는 ▲한-중간 프레임릴레이 공동마케팅, ▲e-Biz사업 및 사이버드림타운 구축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앞으로 중국통신시장 개방시 공동사업 추진 등 사업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기대했다.

한편 상해전신은 2만여명의 종업원과 6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핵심 통신사업자 중 하나로 상해지역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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