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를 위해 2004년까지 현재 사육중인 교잡우 1만마리를 모두 처분하고 2010년까지 한우 10만마리를 증식할 계획이다.
또 소먹이로 쓰이는 초지 600㏊를 새로 조성하고 제주도축산진흥원에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한우개량센터도 건립키로 했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부터 매년 3만5000마리의 한우송아지를 생산해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은 소를 방목하는 기간이 연간 8개월 이상으로 타지역(6개월)에 비해 길고 송아지 1마리 생산비가 82만8000원으로 타지역(129만8000원)에 비해 싸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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