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시유지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과 한남동 옛 면허시험장 부지가 5월30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된다. 이 사업은 여의도에는 1000석 규모 이상의 국제회의시설을 갖춘 특급호텔을, 한남동 부지에는 외국인 장기체류자들을 위한 레지덴셜호텔(서비스 아파트)을 건립한다는 것이 주 내용. 시 관계자는 13일 “국내외 모든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경쟁입찰로 매각하기로 했다”면서 “30일 두 지역에 대한 입찰일정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