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달러/엔 환율 소폭 하락세

입력 2001-03-13 14:56수정 2009-09-21 02:4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달러/엔 환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지수가 12000선이 무너지며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엔화의 약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3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45분 현재 뉴욕종가인 120.38에서 0.16~0.21엔 하락한 120.17~120.22엔 사이에서 호가되고 있다.

엔화 약세는 미국 증시에서 3대지수가 4%이상 폭락해 외국 거래자들이 달러매도를 서두르면서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와은행의 외환 담당자인 사하라 미츠루는 "미국과 일본 주식시장의 동반 하락시 달러화 강세가 쉽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말에 일본 투자자들의 해외유치자금 본국상환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 역시 엔화약세를 멈춘 또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 투자자들의 해외유치자금 역송금 수요는 특히 유로/엔 거래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현재 뉴욕 종가인 111.90엔에서 하락한 111.57~111.62엔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