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아시아태평양대학 '올 80명 선발…절반이 장학금'

입력 2001-03-11 19:01수정 2009-09-2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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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차세대 지도자 육성"◇

일본의 온천 휴양지인 벳푸(別府)시에 자리잡은 아시아태평양대학(APU·Asia Pacific University)은 많은 장학금 혜택이 있어 적은 비용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제대학이다.

지난해 개교한 APU 2학년생은 47개국 908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일본 학생. 한국 학생은 2학년생 91명이며 1학년생은 86명이다.

▽특징과 전공〓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려고 일본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이 설립했다. 아시아태평양매니지먼트학부에는 △상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마케팅’ △제품의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을 배우는 ‘프로덕션’ △인재관리와 조직을 배우는 ‘인재매니지먼트’ △돈의 흐름을 관리 통제하는 ‘파이낸스&어카운팅’ 등의 전공이 있다. 아시아태평양학부에는 △산업의 필수적 요소인 환경에 대해 배우는 ‘에코비즈니스’ △생태학적으로 관광에 접근하는 ‘에코투어리즘’ △정보기술(IT)과 미디어를 배우는 ‘아시아태평양과 정보미디어’ 등이 있다. 강의는 5, 6명씩 소수 인원제로 이뤄지며 학생은 과제를 철저히 준비해 토론을 통해 배운다.

◇APU 신입생 모집 일정 및 주요 사항

*원서마감

추천모집 1차 : 5월15일

추천모집 2차 : 6월30일

일반모집 : 11월15일

*면접

추천모집 1차 : 5월 하순~6월 하순

추천모집 2차 :7월 중순~7월 하순

*전형료 :5000엔

*입학금 :10만엔

*원서신청

E메일(apukorea@chollian.net)

▽다양한 언어와 교수진〓일어 영어로 전공과목 강의가 이뤄진다. 중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 베트남어 등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영어와 일어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어학 코스를 이수하게 한다. 교수진도 절반은 외국인. 동남아 지역 학생들은 대개 그 사회의 상류층이어서 폭넓은 교류가 가능하다.

▽선발 방식〓한국 학생을 매년 80명 가량 선발한다. 고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고교 2학년까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좋아야 한다. 영어로 지원할 경우 토플 성적이 PBT는 500점, CBT는 173점 이상. 일어로 지원할 경우 일본어능력시험 1급 240점 혹은 2급 280점 이상. 3월에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성적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는 350∼360점대 학생이 합격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지원 언어로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면접은 20분 가량 이뤄지며 어학력 수학계획 인성 등을 평가한다. 원서 마감일은 1차가 5월15일, 2차가 6월30일. 올해 한국 학생 선발 인원은 80명. 1학년생은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입학은 내년 4월초.

▽장학금〓등록금과 생활비를 합해 1년에 200만엔(약2200여만원) 가량 든다. 등록금 103만7000엔의 100%를 면제하는 1종, 65%를 면제하는 2종, 30%를 면제하는 3종 장학금이 있다. 1종 장학생 중 우수한 한 명은 연간 생활비 100만엔을 받는다. 3종 장학생은 연간 60만엔의 학습장려비를 받을 수 있다. 절반 가량이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재학 중 별도로 받을 수 있는 장학금도 몇 가지 있다. 자세한 사항은 APU한국사무소(02―738―0967∼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apu.ac.jp) 참조.

<하준우기자>ha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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