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은행업종 비중확대 유지"클라인워트벤슨

입력 2001-03-06 11:40수정 2009-09-2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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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워트벤슨증권은 6일 은행업종의 순이익이 올해 3배이상 증가한다면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손충당금 부담이 줄어들고 계열 투신운용사에 대한 지원부담이 없어져 순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9410억원의 순이익이 올해 3조 19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올해 은행주의 주가를 결정하는 변수로 기업부도위험과 예상수익을 꼽았다. 정부가 만기도래한 회사채를 적극적으로 인수해 주는 한 신용위험은 대폭 줄어들 것이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고려산업개발의 부도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가 기업들의 차환발행을 적극 지원하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판단한다.

순이자수익률(net interest margin)도 2.75%에서 2.77%로 늘어나 은행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손충당금 적립과 계열 투신운용사에 대한 지원이 줄어든 결과다. 또한 기업대출에 비해 부도위험이 적은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이같은 결과로 은행업종의 순이익은 올해 3조 1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유망주로 기존 국민은행에도 주택은행과 한미은행을 신규로 추천했다. 이들 은행들은 30%이상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한다.

반면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은 매도의견을 제시한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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