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대주주인 재단법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사표를 낸 노성대(盧成大)사장의 후임으로 김대표를 내정했다.
김대표는 동아일보 편집국장, 한겨레신문 사장 등을 지냈다.
MBC주식 70%를 갖고 있는 방문진은 주식 30%를 갖고 있는 정수장학회와 26일, 27일 주주총회를 갖고 MBC 본사 및 지방 MBC사장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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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시민연대 이재희 간사는 이와관련 "김중배 공동대표가 아직 사장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언개련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간사는 "지금으로서는 공식 입장을 밝힐 수 없다”며 "24일 오전 언개련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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