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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6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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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6일 “지난해 12월말 기준 총외채는 1363억달러로 전달보다 3억달러가, 1년전에 비해 8억달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총외채는 작년 7월 1421억달러를 고비로 8월 1419억달러, 9월 1405억달러, 10월 1384억달러, 11월 1366억달러로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단기 대외지급능력을 나타내는 단기외채비율은 45.9%로 전달보다 2.1%포인트 떨어졌다.이명규(李明奎) 재경부 외환제도과장은 “단기외채는 무역신용 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50억달러 늘었으나 외환위기 이전과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대외채권에서 총외채를 뺀 순채권은 전달보다 45억달러 늘어난 306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99년 9월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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